자동차 266

기아와 호주오픈, 그리고 라파엘 나달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월 30일, 이른바 남자 테니스 빅(Big)3로 불리는 라파엘 나달(Rafael Nadal) 선수가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우승을 거머쥐면서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이하 호주오픈)’가 막을 내렸다. 기아는 전 세계 프로 테니스 메이저 4대 대회 중 하나인 이 호주오픈의 메인 스폰서로 무려 21년째 활동 중이며, 라파엘 나달 선수도 2004년부터 후원하고 있다. 그 어느 스포츠보다 오랜 기간 테니스와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것이다. 기아가 유독 테니스에 애정을 갖고 호주오픈, 그리고 라파엘 나달 선수와 오랫동안 긴밀한 관계를 이어오는 이유와 배경 등에 대해 알아봤다. 2002년부터 시작된 기아와 호주오픈의 동행 기아는 호주오픈의 가장 오랜 후원사로서 테니스와 선수들의 발전에 ..

자동차 2022.02.17

일상과 레저를 넘나들다, 레이 1인승 밴

기아가 박스형 차체 구조의 장점을 극대화한 레이 1인승 밴을 출시했다. 기존에 라인업을 구성하던 2인승 밴 모델과 함께 승용 밴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기존 2인승 밴 모델 대비 한층 넓은 적재 공간과 함께 측면 상하차 편의성을 높인 레이 1인승 밴 모델은 기존 자영업자는 물론, 최근 물류 업계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마이크로 풀필먼트(Micro Fulfillment, 소규모 물류 대행)’ 서비스 트렌드 및 라스트 마일 배송에도 적합한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전용 격벽과 평평한 플로어 구조로 신장 180cm(최대 세로 길이 191cm)가 넘는 성인 남성도 편히 누울 수 있어 차박 등 RV(레저용 차량)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처럼 추가적인 수요 창출을 통해 경차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레이 ..

자동차 2022.02.17

현대자동차그룹, J.D. 파워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입증 받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가 실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 (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특히, 기아는 전체 32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며 내구 품질이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선정됐다. 일반 브랜드가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단독 1위를 달성해 ‘최우수 브랜드상(Overall Nameplate)’을 받은 것은 기아가 역대 최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동시에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현대차그룹은 전체 15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그룹 순위에서..

자동차 2022.02.16

제네시스 GV70, 유럽 럭셔리 SUV 시장의 강자를 넘어서다

ddd제네시스 GV70가 유럽 대표 중형 럭셔리 SUV와의 1:1 비교평가에서 우위를 점했다. 독일 대표 자동차 전문지 가 GV70를 더 높게 평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입지가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 최근 독일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가 중형 럭셔리 SUV 1:1 비교 평가를 진행한 후, 유럽 전통의 강자로 평가받는 아우디 Q5 대신 제네시스 GV70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GV70는 이번 비교 평가를 통해 품질, 안락함, 안전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으며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GV70가 우위를 점할 수 있었던 비결을 살펴봤다. 유럽은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각 나라별로 오랜 역사를 지닌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가 각축을 펼치는 무대로, 글로벌 럭셔리 ..

자동차 2022.02.16

제네시스 G90 완전 분석

〈Inside the G90 / 외장 디자인편〉 플래그십 세단의 디자인을 다시 정의하다 완전변경 4세대 모델로 진화한 G90는 럭셔리 브랜드에 걸맞은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통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다. 오너 드리븐 고객을 위한 첨단 기술과 쇼퍼 드리븐 고객을 위한 럭셔리 편의사양까지, G90의 매력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지만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건 바로 G90의 디자인이다. 출시에 앞서 공개된 G90의 아름다운 외장 디자인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반응도 매우 뜨거웠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는 제네시스 G90.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링의 비결을 알아보기 위해 G90의 ..

자동차 2022.02.16

현대자동차, 메타모빌리티를 통해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

https://youtu.be/9d2ICfBqJO0 현대자동차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2)’에서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보도발표회를 열고 로보틱스 비전을 밝혔습니다. 로보틱스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는 차원을 넘어 모든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하고, 더 나아가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매개체이자 신개념 모빌리티로 새롭게 정의한 것입니다. 로보틱스 비전은 사용자의 이동 경험이 혁신적으로 확장되는 ‘메타모빌리티’, 사물에 이동성을 부여한 ‘Mobility of Things(MoT)’ 생태계, 인간을 위한 ‘지능형 로봇’ 등으로 구체..

자동차 2022.01.11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활동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은 팬데믹이라는 불확실하고 혼란한 글로벌 정세 속에서도 진일보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 올 한해 현대차그룹이 선보인 혁신에서 비롯된 다양한 결실을 살펴봤다. 글로벌 각지에서 쉴 새 없이 전해진 수상 소식 2021년 한 해 동안 현대자동차와 기아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세계 곳곳의 소비자들은 물론, 자동차 매체와 전문 평가 기관 등으로부터 1년 내내 호평이 이뤄지며 각종 시상식을 휩쓸었다. 더욱 긍정적인 부분은 특정 모델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모델들이 각 분야에서 수상했다는 점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투싼, i20 N, 코나, 아반떼 등이, 기아는 EV6, 쏘렌토, 스포티지, 텔루라이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발표를 앞둔 북미 올해의 자동차와 유럽 올해..

자동차 2022.01.11

기아 EV6,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다

기아 EV6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독일에서 가장 긴 역사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 , 가 각각 진행한 신차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것이다. 사실 EV6에 대한 유럽 자동차 시장의 관심은 지난 3월 글로벌 공개 이후 지속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서 비롯된 여러 첨단 기술과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완성한 내·외장 디자인에 여러 자동차 매체와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참고로 유럽은 그 어떤 곳보다 전기차에 대한 실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따라서 상품성이 뛰어난 전기차에 대한 주목도가 유독 높은 편이다. 유럽과 독일, 전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전기차 시장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www.canalys.com)에 따르면 ..

자동차 2022.01.11

전기차 시대, 어디까지 왔나

각국 정부는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최근 몇 년간 탄소 배출 저감의 규모와 강도를 키워왔다. 기후 변화 대응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이에 맞춰 전동화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에너지조사업체인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각국 정부가 선언한 205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지 전체 신차 판매 가운데 60%가 전기차같은 무공해 차량으로 채워져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서두르고 있는 탈탄소 및 전기차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각국 정부와 완성차 업체들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살펴봤다. 유럽, 전 세계 최초 탄소 중립 대륙 목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전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대륙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자동차 2022.01.11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2021년 활약상

올해 중국에 이어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까지 진출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제네시스의 행보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스포츠 세단 G70와 우아한 럭셔리 세단 G80, 역동적인 SUV GV70와 플래그십 SUV인 GV80에 이르기까지 제네시스의 다양한 모델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호평을 받으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덕분이다. 제네시스와 관련된 올해 연말 수상 소식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에서 가장 먼저 들려왔다. 지난 10월 18일 미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2022 올해의 SUV(SUV of the Year)’로 GV70를 선정한 것이다. 모터트렌드는 1949년 창간과 동시에 세계 최초로 올해의 차를 선정한 뒤, 매년 미국에 출시..

자동차 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