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는 자동차의 범주가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이동식 카페, 이동식 병원 등 다양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Purpose Built Vehicle)’가 도심을 누빌 전망입니다. 하지만 목적 기반 모빌리티가 현실이 되려면 넘어야 할 벽이 많습니다. 가령 커다란 차체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죠. 지금의 기술로 좁은 길에서 방향을 바꾸려면 전진과 후진을 몇 번이고 반복해야 할 것입니다. e-코너 모듈을 장착한 현대모비스의 콘셉트카 엠비전 투고(M.Vision 2GO) 따라서 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시대에는 새로운 개념의 바퀴가 필요합니다. 현대모비스가 e-코너 모듈을 개발한 이유죠. e-코너 모듈은 차량의 각 바퀴 안에 구동, 제동, 조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합한 차세대 기술입니다. 인휠모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