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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J.D. 파워로부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입증 받다

드리프트 2022. 2. 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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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가 실시한 ‘2022년 내구품질조사

 

(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특히, 기아는 전체 32개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하며 내구 품질이 가장 우수한 브랜드에 선정됐다.

 

 일반 브랜드가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단독 1위를 달성해 ‘최우수 브랜드상(Overall Nameplate)’을 받은 것은 기아가 역대 최초다. 

 

아울러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린 동시에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현대자동차는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이 같은 결과에 힘입어 현대차그룹은 전체 15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그룹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  
  
  
  

까다롭고 엄격한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와 내구품질조사  
  

J.D. 파워의 자동차 품질 평가 방식은 구입 후 90일이 된 신차와 3년이 지난 자동차, 두 가지로 나뉜다  



J.D. 파워의 품질 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와 이번에 현대차그룹이 최정상에 오른 ‘내구품질조사’다. 

 

신차품질조사의 경우, 신차 구입 후 90일이 지난 미국 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실제 소유주로부터 직접 품질 불만 사례를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기준으로 품질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현대차그룹의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는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도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제네시스, 기아, 현대차가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나란히 1~3위를 석권하기도 했다. 

 

제네시스의 경우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고급 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기아는 2020년 전체 브랜드 부문 1위에 등극하는 등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J.D. 파워의 내구품질조사는 자동차를 3년 동안 소유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신차품질조사 대비 좋은 점수를 받기가 더욱 어렵다  


  
내구품질조사는 신차품질조사 대비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된다. 

 

자동차를 3년 동안 소유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부문에 대한 내구품질 만족도를 조사한 뒤,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해 평가한다. 

 

올해 내구품질조사 방식은 소비자가 겪고 있는 불만을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2021년 대비 많은 것이 바뀌었다. 

 

기존의 외관, 내장, 주행 경험, 인포테인먼트, 공조장치, 편의장치, 시트, 파워트레인 등 8가지 분류에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를 신설하고, 전기차 주요 기능 및 커넥티비티 관련 항목들을 대폭 반영했다. 

 

그 결과 52개의 세부 항목이 신설됐고, 전체 평가 항목 수도 기존 177개에서 184개로 늘어났다.  
  
\*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와 내구품질조사는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아가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는 3위, 제네시스는 4위(고급 부문 1위)에 올랐다  



J.D. 파워의 올해 내구품질조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총 32개 브랜드, 139개의 2019년식 모델, 2만9,487대의 자동차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처럼 광범위한 조사에서 기아는 전체 32개 브랜드 중 145점을 기록해 1위를 달성하며 ‘최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일반 브랜드로서는 J.D. 파워 내구품질조사 역대 최초로 전체 브랜드 기준 단독 1위를 달성한 대기록이다. 

 

동시에 기아는 2년 연속으로 내구품질조사 일반 브랜드 부문 1위에 오르는 기록까지 세웠다.  
  
 

기아는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며 품질과 내구성이 가장 우수한 자동차 브랜드에 등극했다  


기아는 지난해 내구품질조사에서도 전체 31개 브랜드 사이에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1년만에 내구품질조사 순위를 최정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기아는 지난해 대비 조사 순위를 높일 수 있었다.  
  
 

기아는 인포테인먼트와 편의장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앞서 언급한 대로 올해 내구품질조사는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 항목을 크게 수정했다. 

 

때문에 올해 전체 브랜드 부문 평균 점수는 지난해 기록된 121점 대비 약 58% 상승한 192점에 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신규 설문 조사에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내구품질조사 평균치보다 현저히 낮은 점수 증가율(49%)과 함께 전체 브랜드 순위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고급 브랜드 1위를 기록한 제네시스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현대차  
  

제네시스는 지난 2020년 이후 두 번째로 고급 부문 1위에 오르며 뛰어난 품질과 내구성을 입증했다  



J.D. 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비단 기아 뿐만이 아니다. 

 

제네시스 또한 14개 고급 브랜드 중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해 ‘최우수 고급 브랜드상(Premium Nameplate)’을 수상했으며, 전체 브랜드 중에서는 현대차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사실, 제네시스는 이미 지난 2020년 한 차례 J.D. 파워 내구품질조사에서 전체 브랜드와 고급 브랜드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현대차는 내구품질조사 차종별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오른 싼타페와 쏘나타를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전체 브랜드 및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 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갱신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내구품질조사 평균치를 크게 밑도는 47%의 점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즉, 최신 기준의 조사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는 뜻이고, 이는 곧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차종별 내구품질조사에서 9개의 차종이 상을 받으며 뛰어난 품질을 증명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차종별 부문에서도 9개의 상을 받았다. 

 

현대차 싼타페가 중형 SUV(Midsize SUV) 부문, 쏘나타가 중형차(Midsize Car) 부문에서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을 받았으며, 기아 쏘렌토는 2년 연속으로 중대형 SUV(Upper Midsize SUV)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현대차와 기아의 6개 모델이 내구품질조사에서 2, 3위를 기록한 차종에 수여되는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현대차의 경우,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준중형차(Compact Car) 부문, 투싼이 준중형 SUV(Compact SUV) 부문, 벨로스터가 준중형 스포츠카(Compact Sports Car) 부문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 

 

아울러 기아는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Compact SUV) 부문 2위, 쏘울이 소형 SUV(Small SUV) 부문 2위, 옵티마(국내명: K5)가 중형차(Midsize Car) 부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결과적으로 올해 J.D. 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현대차그룹은 기아가 최우수 내구품질상을, 제네시스가 최우수 내구품질 고급 브랜드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차종별 9개 상을 받으며 역대 최다인 11개 상을 수상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15개의 자동차 그룹 사이에서도 가장 낮은 평균 점수인 147점을 기록하며 도요타(158점)와 제너럴모터스(GM, 172점)를 누르고 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노력  
  

현대차그룹은 3년 전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은 데 이어 이번 내구품질조사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이 구입 후 3개월 정도 된 신차와 3년 동안 운행한 자동차의 품질을 평가하는 J.D. 파워의 두 가지 조사 모두에서 우수한 결과를 남겼다는 사실은 많은 걸 의미한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이 2018~2019년 J.D. 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1~3위를 휩쓴 결과와 올해 내구품질조사에서 좋은 결과를 남겼다는 사실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올해 J.D. 파워의 내구품질조사가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자동차를 대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2018년과 2019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네시스, 기아, 현대차 신차들의 품질이 3년이 지난 현시점에서도 하락하지 않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곧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신차 및 내구 품질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과와 의미에 대해 미국 내 주요 언론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폭스 뉴스(Fox News)>는 “현대자동차그룹이 J.D. 파워의 내구품질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가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고,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도요타와 렉서스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는 의견을 전했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Fobes)>는 "현대차그룹은 J.D. 파워의 내구품질조사를 지배한 반면, 유럽 브랜드들은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을 유발했다”는 말로 현대차그룹과 유럽 브랜드의 결과를 비교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자동차 전문매체 <워즈오토(WardsAuto)>는 "현대차그룹의 기아,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가 J.D. 파워 내구품질조사 전체 브랜드 부문에서 상위 5개 가운데 3개를 휩쓸며 지배했다”는 평가를 남겼다.  
 

현대차그룹의&nbsp;품질&nbsp;관리는&nbsp;단&nbsp;기간&nbsp;내에&nbsp;완성된&nbsp;것이&nbsp;아닌&nbsp;수십&nbsp;년간의&nbsp;투자와&nbsp;노력이&nbsp;맺은&nbsp;결실이다&nbsp;&nbsp;


물론,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품질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24시간 가동되는 ‘글로벌 품질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 세계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2002년에는 남양기술연구소 내에 ‘파일롯트 센터’를 설립, 차량 개발 완료 후 생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차의 양산에 앞서 양산 공장과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차를 생산 중이다.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국내외에 산재해 있는 품질 평가 시험 시설을 한 곳에 모은 ‘글로벌 품질 센터’를 개소하고, 선행 양산 차량의 품질을 고객 관점에서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비전 기반의 품질 검증 시스템을 도입하는 동시에 설계 품질 향상을 위해 VR(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하는 등 높은 품질을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 중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자동차의 품질과 내구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이런 노력이 멈추지 않는 한 3년 전 J.D. 파워의 신차품질조사와 올해 내구품질조사에서와 같은 우수한 결과는 지속될 것이다.

 

출처 : https://news.hmgjournal.com/Group-Story/%ED%98%84%EB%8C%80%EC%9E%90%EB%8F%99%EC%B0%A8%EA%B7%B8%EB%A3%B9-JD%ED%8C%8C%EC%9B%8C%EB%A1%9C%EB%B6%80%ED%84%B0-%EA%B8%80%EB%A1%9C%EB%B2%8C-%EC%B5%9C%EA%B3%A0-%EC%88%98%EC%A4%80%EC%9D%98-%ED%92%88%EC%A7%88%EA%B3%BC-%EB%82%B4%EA%B5%AC%EC%84%B1%EC%9D%84-%EC%9E%85%EC%A6%9D-%EB%B0%9B%EB%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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