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제네시스 GV70 완전 분석 2번째

드리프트 2020. 12. 29.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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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차인 GV70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GV70은 도심형 럭셔리 SUV를 표방하고 있으며, 제네시스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역동성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GV70의 매력 포인트라면 바로 위 그림처럼 멋진 헤드라이트입니다.

 

크레스트 그릴과 나란히 자리한 2줄짜리 쿼드 램프가 보입니다.

 

다른 차와는 다르게 긴 후드가 헤드램프를 살짝 덮어 그림자가 생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마치 사람 눈썹 같습니다.

 

뭐랄까 첫인상이 강렬하다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역시 럭셔리 차답게 디테일이 살아있네요.

 

 

 

 

 

GV80이 대형 럭셔리 브랜드로서 가족이라는 가치관에 중점을 뒀다면, GV70은 G70, 스팅어처럼 약간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고급 SUV라고 볼 수 있습니다.

 

뒷 모습을 보면 젊은 층을 타겟으로 했다는 목표가 분명합니다.

 

날렵하고 역동적인 쿠페 스타일의 뒷모습이 뭔가 스포츠카 느낌이 납니다.

 

앞에서 보여드린 전면부 2줄 쿼드 램프는 차 후면부까지 이어져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GV70의 뒷모습은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제네시스 특유의 파라볼릭(Parabolic) 캐릭터 라인과 C필러의 크롬 장식으로 역동적인 느낌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울러 세로형 머플러 팁, 그리고 지-메트릭스 패턴의 장식으로 이루어진 범퍼로 인해 독특하고 개성적인 GV70의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대시보드의 크롬 라인과 함께 비행기 날개 같은 느낌의 모양으로 역동성을 제공합니다.

 

사진을 보면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역대급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타원형 전자식 변속기(SBW)는 정말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그랜저 신형의 버튼식을 볼 때마다 약간 불편함과 어색한 느낌이 들었는데 타원형 변속기는 뭔가 벤츠 같은 고급 외제차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어두운 밤이면 전자식 변속기와 타원형 장식재가 실내 무드등과 연동해 은은한 조명을 낸다고 합니다.

 

운전석에 앉아 있으면 럭셔리 그 자체를 느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GV70의 외장 컬러 12종

 

 

GV70의 외장 컬러는 총 1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중 주목해야 할 신규 컬러는 3종류가 있습니다.

 

마우나 레드(Mauna Red)는 GV70의 컬러 중 가장 채도가 높은 색으로, 선명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외장 스타일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레드 착색 알루미늄을 적용했습니다.

 

강렬한 레드 컬러는 스포티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두 번째 신규 컬러는 바로사 버건디(Barossa Burgundy)입니다.

 

알루미늄 입자를 촘촘하고 균일하게 적용했으며, 와인처럼 부드럽고 우아한 버건디 컬러가 가미돼 아름다움을 강조했습니다.

 

세 번째 컬러는 바로사 버건디 매트(Matt)입니다.

 

매트(무광)한 질감을 고려해 균일하면서도 매끈한 입자감을 재현했으며, 절제된 질감에서 풍부한 컬러감을 제공합니다.

 

레드 계열 컬러를 대표 컬러로 선정한 이유는 최근 고객들의 선호도 조사에 따른 겁니다.

 

전형적인 레드가 아니라 퍼플이 가미된 젊은 감각의 레드 컬러로, GV70의 날렵한 이미지와 잘 맞습니다.

 

 

GV70의 내장 컬러 8종

 

 

내장 컬러는 총 8종이 있으며, 대표적인 컬러로는 오션 웨이브스(Ocean Waves) 블루와 파인 그로브(Pine Grove) 그린 컬러입니다.

 

오션 웨이브스 블루는 평온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며, 상대적으로 안락한 실내를 연출합니다.

 

파인 그로브 그린은 소나무 숲을 뜻하는 이름처럼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 외에도 투톤 컬러가 있는데, 그린 컬러와 카멜 브라운 컬러 조합은 우아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GV70 이미지가 처음 공개됐을 때 대표 컬러로 선보였던 슬레이트 그레이(Slate Gray)와 벨벳 버건디(Velvet Burgundy) 조합도 괜찮은 조합입니다.

 

 

GV70 인테리어 소재

 

 

GV70은 총 여섯 가지의 인테리어 가니쉬(Garnish, 차량 실내에 적용된 내장재)를 제공합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내장재는 '디자인 무드 라이팅 가니쉬'입니다.

 

이 가니쉬는 여러 층의 레이어를 쌓아 올려 제작하는 실크스크린 공법으로 구현했으며,

 

따라서 깊이감 있는 패턴을 발견할 수 있으며, 디자인 필름에 조명을 적용해 가니쉬 전체가 은은하게 빛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드 조명과 연동해 운전자의 취향대로 조명 컬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고급 알루미늄 소재의 가니쉬는 두 가지 패턴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핀 브러시드(Spin Brushed) 패턴 가니쉬는 다이아몬드(공업용)로 알루미늄 표면을 미세하게 다듬어 금속 본연의 순수하고 담백한 질감을 강조한 반면,

 

스포츠 패키지 전용의 지오메트릭 알루미늄(Geometric Aluminum) 패턴 가니쉬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형상화해 세련미를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GV70 스포츠 패키지 내장 소재

 

 

GV70 스포츠 패키지 전용 인테리어는 울트라 마린 블루(Ultramarine Blue)로 통일된 컬러에 코랄 레드(Coral Red)를 엑센트로 활용해 보다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줍니다.

 

또한 스페인의 세비아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세비아 레드(Sevilla Red)와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의 투톤 컬러는 레드와 블랙의 강렬한 대비를 통해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감각을 자아냅니다.

 

 

GV70 스포츠 패키지 전용 가니쉬는 카본 조직 본연의 입체감과 볼륨감을 강조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GV70 디자이너가 밝힌 추천 컬로 조합은 바로사 버건디 외장 컬러와 바닐라 베이지 내장 컬러 조합이라고 합니다.

 

바닐라 베이지는 블랙과 베이지 컬러의 조화를 통해 차분하고 안정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합니다.

 

GV70 스포츠 패키지는 마우나 레드 외장 컬러에 울트라마린 블루 내장 컬러 조합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젊고 강렬한 감각을 잘 나타낸다고 합니다.

 

 

GV70의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

 

 

우리나라도 애완견 보유 가구수가 많이 늘었으며, 기본적으로 영유아, 어린이, 반려동물 등 차 문을 스스로 열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GV70은 시대의 요구에 맞게 후석 승객 알림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실내에 생명체가 있으면 초음파를 이용한 센서로 감지하는 기존 방식 말고 이번 GV70의 센서는 고정밀 레이더 센서를 사용했습니다.

 

고정밀 레이더 센서의 경우 매우 높은 주파수를 사용해 대상의 미세한 움직임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외부의 진동이나 소음 등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제네시스 GV70은 운전자가 운전석에서 내릴 때 1차로 클러스터를 통해 알림 메시지를 송출하며,

 

운전자가 이 알림을 해제하지 않은 채 차 문을 닫게 되면 그때부터 고성능 레이더가 후석과 화물 공간을 스캔합니다.

 

스캔은 20초가량 소요되며, 감지했을 경우 경고음, 비상등, SMS 등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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