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현대,기아차 위주 클러스트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기존의 클러스터는 아날로그 방식의 고정된 패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디지털 정보도 제공합니다만, 텍스트 기반의 제한된 정보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클러스터는 그 자체만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제공하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실내 디자인 요소로 여겨져 왔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는 점점 디지털화 되어가고 고객의 요구도 다양해지면서 클러스터 역시 이 흐름에 발맞추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클러스터가 확장될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때마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영역이 넓어지면서 디지털 클러스터의 역할도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주행 정보의 디지털화를 시작으로 편의, 안전,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