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주거 공간의 역할이 잠만 자는 휴식처에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집안에서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국내 시장조사 전문 기업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84%에 달했습니다. 이는 2015년 조사 때의 응답률 56.9%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체 응답자의 76.1%는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충분히 많다는 점에 공감했습니다. 의식주를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고 있을까요?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의 등장 집콕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