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는 냉장고나 세탁기처럼 한곳에 고정시켜 사용하는 가전이 아니다. 집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용하는 ‘도구’에 가깝다. 그래서 청소할 때만 꺼내면 되기 때문에 다용도실이나 창고 등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청소 후에는 먼지통을 비우고, 청소기를 다시 숨겨둬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르기도 한다. 삼성전자 디자이너들은 청소 시작부터 보관까지, 모든 청소 과정에서 청소기가 줄 수 있는 통합적인 경험을 고민했다. 그 결과, 심미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삼성 비스포크 제트’가 탄생했다. 생활에 더 가까이 닿은 디자인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 줄 비스포크 제트의 디자인을 뉴스룸이 살펴봤다. 생활 공간에 스며든 자연스러운 디자인 그간 사용자는 청소기를 창고나 옷방 등 보이지 않는 곳에 감추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