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죽도 방문기 (양양 가볼만한 곳 2탄)

 

안녕하세요?

 

오늘은 밀린 블로그 쓰는 날이네요.

 

1일 1 블로그를 목표로 했지만 쉽지만은 않네요.

 

그래서 지난번 한글날 대체 유일에 갔었던 양양 휴휴암 방문기에 이어 그다음으로 갔었던 양양 죽도에 대해 블로깅할려고 합니다.

 

https://cpro95.tistory.com/532

양양 휴휴암 방문기 (양양 가볼만한 곳 1탄)

 

 

양양 죽도 전망대 뷰

 

양양 죽도는 어디에 있냐면요.

 

 

양양 인구항 옆에 있습니다.

 

양양 인구항은 예전에는 진짜 촌 동네였거든요.

 

그런데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서핑 인구가 유입되더니 완전히 핫 플레이스가 됐습니다.

 

일단 죽도까지 가기 위해 좁은 길을 지나가는데 서울에서 온 서핑족들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인구항이 내다 보이는 바로 명당자리에 호텔도 자리 잡았더라고요.

 

바로 한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브리드 호텔입니다.

 

 

서울(수도권)에서 오는 서핑족들을 위해 발 빠르게 호텔을 만든 거 같네요.

 

 

일단 양양 인구항 죽도 부근의 전체적인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구항 쪽 인구해변과 그 아래쪽 죽도해변 가운데 죽도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이 좋은 점은 이 쪽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가 있어 정말 경치가 좋거든요.

 

한번 올라가 볼까요?

 

일단 성황당 입구 쪽 죽도 안내판입니다.

 

여기가 예전에 섬이었다고 하네요.

 

 

우리가 갈 곳은 성황당에서 죽도 전망대까지 갔다가 부채바위 쪽으로 내려와서 방파제 쪽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차가 주차한 곳이 성황당 쪽이라서요.

 

 

관광 안내도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성황당 쪽이라면 성황당이 있어야겠네요.

 

진짜 있습니다.

 

 

아주 예전 우리의 조상들께서 사용하신 거 같네요.

 

지금도 성황당 제사를 올린다고 하네요.

 

 

 

성황당 쪽으로 올라가다가 보이는 죽도해변 모습입니다.

 

서핑족들이 엄청 많네요.

 

오늘(10월 10일)은 사실 엄청 더웠습니다.

 

긴팔 티셔츠 입고 온 게 후회될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면 서핑하는 사람들한테는 진짜 딱 좋은 날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올라가는 길은 잘돼 있어 큰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일단 올라가면서 느끼는 거는 등산한다는 느낌입니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전경이 너무 좋거든요.

 

일단 우리의 1차 목적지인 죽도 전망대입니다.

 

양양 죽도 전망대

 

누구 아이디어인지 꽤 좋은 생각 같은데요.

 

이게 그냥 2층 정도의 정자였다면 죽도에서 보는 양양 전경이 초라할 수 있는데요.

 

죽도 전망대는 올라가면서 느낀 거지만 정말 높습니다.

 

 

 

 

양양 근처가 다 보입니다.

 

여기서 보니까 서핑족들이 엄청 많습니다. (부럽네요~~)

 

전망대 뷰 몇 개 더 올리겠습니다.

 

 

 

 

전망이 너무 좋아서 동영상도 찍었는데요. 한번 감상해 볼까요?

 

 

 

기본 좋은 전망을 뒤로하고 부채바위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중간에 정자가 수리 중에 있었는데요.

 

 

 

 

 

 

옛 선조들이 여기서 술과 시를 읊으면서 풍류를 즐겼다고 생각하니까 정말 부러운데요.

 

 

부채 바위 쪽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일단 여기서 한컷입니다.

 

먼가 이상하게 생긴 바위 같죠.

 

부채바위라고 하는데요.

 

기암절벽이네요.

 

 

아주 예전에 공룡들이 살던 시대에 이쪽 동네에 뭔가가 있었나 봐요.

 

기암괴석이 많습니다.

 

출구 쪽으로 나오면서 양양 8 경이 뭔지 한컷 담았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죽도정, 오늘 방문한 곳입니다.

 

이상 양양 죽도 방문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