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톡 운명 D-1, 트럼프의 다음 폭탄 선언은 '분기 보고서 폐지'
오늘 자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1면에는 세상을 뒤흔들 두 가지 폭탄선언이 실렸거든요.
하나는 운명의 날을 하루 앞둔 틱톡(TikTok) 이야기고, 다른 하나는 트럼프(Trump)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에게 중국처럼 분기 보고서를 폐지하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초읽기에 들어간 틱톡의 운명
미국이 정한 데드라인인 9월 17일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와 미국 측의 협상이 그야말로 '마지막 스퍼트'에 들어갔는데요.
양국이 큰 틀에서는 합의했지만, 최종 결정은 트럼프와 시진핑(Xi Jinping) 주석의 금요일 회담에 달려있는 극적인 상황입니다.
만약 시한 내에 합의가 마무리되지 못하면 틱톡의 미국 사업은 강제로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거든요.
전 세계가 이 '카운트다운'을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트럼프의 폭탄 발언, 분기 보고서를 없애라
그런데 틱톡만큼이나 시장을 놀라게 한 또 다른 뉴스가 있었거든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도 중국처럼 분기별 실적 보고를 없애야 한다는 주장을 들고 나온 것입니다.
그는 분기 보고서가 기업들을 단기 실적에만 목매게 만들어 장기적인 투자를 막는다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월스트리트와 학계의 반응은 아주 싸늘합니다.
'투명성이 부족한 중국을 좋은 본보기로 삼는 건 말이 안 된다'는 비판이 터져 나오고 있거든요.
투자자들의 눈을 가리는 위험한 발상이라는 지적입니다.
두 사건이 보여주는 하나의 방향
사실 틱톡과 분기 보고서는 전혀 다른 문제처럼 보이지만, 그 뿌리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요.
바로 미국의 경제 규칙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려는 트럼프의 강력한 의지입니다.
틱톡은 '국가 안보'를 내세워 외부의 위협을 통제하려는 시도이고, 분기 보고서 폐지 주장은 내부의 '기업 경영 방식'까지 바꾸려는 시도거든요.
결국 이 두 가지 사건 모두 글로벌 시장과 기업 경영, 나아가 국제 정치에까지 거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틱톡의 운명과 분기 보고서 제도의 미래, 이 두 가지 이슈가 앞으로 세계 경제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변수가 될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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