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WISH 'COLOR' 컴백, '네오'와 '청량'으로 싸울 때 당신이 놓치고 있는 '진짜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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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 'COLOR' 컴백, '네오'와 '청량'으로 싸울 때 당신이 놓치고 있는 '진짜 논쟁'

'네오'의 습격인가, '위시'의 진화인가

NCT WISH의 신곡 'COLOR' 티저가 뜨자마자 댓글창이 완전히 두 쪽으로 쪼개졌거든요.

바로 NCT 특유의 실험적인 사운드, 일명 '네오함'을 둘러싼 역대급 갑론을박이 시작된 겁니다.

한쪽에서는 '드디어 너희도 NCT였지!', '위시가 말아주는 네오라니 대환영'이라며 열광하고 있는데요.

'WISH', 'Steady' 시절의 청량함을 넘어 드디어 NCT의 본가에 합류하는 듯한 진화에 짜릿함을 느낀다는 겁니다.

'파스텔 네오'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며, 켄지 작곡가를 향한 찬양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반대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게 터져 나오고 있거든요.

'아직 네오로 가지 말아달라', '소년 위시가 벌써 그립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팬들이 정말 많습니다.

데뷔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그룹 고유의 청량한 색깔이 벌써 사라지는 것 같다며 서운함을 느끼는 거죠.

특히 'Baby Blue'로 십대의 마지막을 예고하고 바로 'COLOR'로 네오함을 풀어내는 이 속도감이 너무 빠르다는 게 이들의 핵심적인 의견입니다.

'Where is Yushi?', 보이지 않는 메인 댄서를 둘러싼 분노

그런데 이 컨셉 논쟁보다 더 뜨거운 불이 붙은 곳이 있더라고요.

바로 '메인 댄서가 보이지 않는다'는 해외 팬들의 분노입니다.

티저의 하이라이트 안무 파트에서 메인 댄서이자 센터인 '유우시'가 다른 멤버들에게 완전히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는 건데요.

'Where is Yushi?', 'Mission: Finding Yushi' 같은 댓글들이 쏟아지며 순식간에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룹의 퍼포먼스 중심인 멤버가 가장 중요한 파트에서 보이지 않는 건 명백한 안무 구성의 실수라며 강력하게 항의하고 있는 겁니다.

물론 반론도 존재하는데요.

'아직은 25초짜리 티저일 뿐이다', '원래 진짜 하이라이트는 본편에 나온다'며 섣부른 판단을 경계하는 목소리입니다.

이전 활동에서도 다른 멤버가 센터로 먼저 나선 뒤 유우시가 치고 나오는 파트가 있었던 만큼, 풀버전 뮤직비디오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는 거죠.

하지만 이미 '지난번엔 재희가 잘 안 보이더니 이번엔 유우시냐'며 불만이 쌓여온 팬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싸움이 말해주는 것

결국 이번 'COLOR' 컴백을 둘러싼 논쟁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하나는 '청량'이냐 '네오'냐를 둘러싼 그룹의 정체성에 대한 싸움이고, 다른 하나는 '공정성'이냐 '섣부른 판단'이냐를 둘러싼 멤버 분량에 대한 싸움입니다.

사실 이런 치열한 논쟁 자체가 NCT WISH를 향한 팬들의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증명하는 거 아니겠어요?

과연 본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을 때, 이 모든 논란을 잠재울 '컬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꽤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