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제로' 캐스팅 논란, '역대급' vs '최악'으로 댓글 창이 터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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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제로' 캐스팅 논란, '역대급' vs '최악'으로 댓글 창이 터진 진짜 이유

'감다살' 근본 조합의 귀환 vs '콩'이 빠진 아쉬움

지금 온라인이 레전드 추리 예능 '크라임씬'의 귀환 소식으로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인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근본 조합'의 복귀입니다.

'크라임씬'의 상징인 박지윤, 장진, 장동민에 이어 '왕자지훈' 김지훈까지 돌아오면서 '감 제대로 살렸다'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거든요.

제작진이 팬들의 목소리를 듣고 역대 최고 멤버들을 다시 모았다는 사실에 다들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죠.

하지만 한쪽에서는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원년 멤버 '홍진호'가 빠졌기 때문인데요.

'콩 없는 크라임씬은 상상할 수 없다', '콩진호 돌려달라'며 그의 부재를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결국 역대급 멤버 조합이라는 환호 속에서도, '진짜 근본'을 완성할 마지막 퍼즐이 빠졌다는 아쉬움이 공존하는 셈입니다.

안유진의 재합류, 환영 vs 불만

이것뿐만이 아니죠.

지난 시즌에 합류했던 안유진의 재출연을 두고도 거의 전쟁 수준이더라고요.

한쪽에선 안유진의 재합류를 격하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을 통해 프로그램에 완벽하게 녹아들었고, 특유의 '맑은 눈의 광인' 캐릭터가 이번 시즌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된다는 건데요.

오히려 더 편해진 모습으로 기존 멤버들과 엄청난 케미를 보여줄 거라는 거죠.

하지만 반대편에서는 '왜 또 안유진이냐'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추리력이나 연기 몰입도 면에서 아쉬웠다는 평가와 함께, '주현영이 더 나았다', '하니나 정은지가 그립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거든요.

결국 안유진이라는 '대세 아이돌'의 합류가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긍정적인 시선과, 오히려 몰입을 방해한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넷플릭스 자본, '역대급 스케일' vs 'B급 감성 실종'

그런데 진짜 찐팬들의 걱정은 좀 다른 곳을 향하고 있거든요.

이번 시즌이 티빙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는 소식에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막강한 자본력으로 세트장 스케일이 이전과는 비교도 안 되게 커진 모습에 '역대급 시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는데요.

예고편에 등장한 거대한 산 세트만 봐도 벌써부터 심장이 뛴다는 반응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크라임씬' 특유의 B급 감성이 사라질까 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어설픈 CG와 소품에서 오는 날것의 재미가 '크라임씬'의 진짜 매력이었는데, 너무 세련되고 완벽해지면 오히려 그 맛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겁니다.

결국 '블록버스터급 스케일'이라는 기대와 '잃어버릴 B급 감성'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셈이죠.

결국 이 싸움이 말해주는 것

결국 '크라임씬 제로'를 둘러싼 논쟁은 '올드 팬들이 기억하는 추억'과 '새롭게 나아가야 할 미래' 사이의 거대한 충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모두를 만족시키는 '완벽한 캐스팅'이란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건이기도 하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건, 이토록 뜨거운 논쟁 자체가 '크라임씬'이라는 이름이 가진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증명하고 있다는 사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