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 난 에스파 신곡 트레일러, 배우 구교환이 왜 여기서 나와?
'역대급 콜라보'라는 극찬 vs '이게 뭐냐'는 당혹감
지금 온라인이 에스파의 신곡 'Rich Man' 트레일러 때문에 그야말로 뒤집혔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배우 '구교환'의 등판입니다.
아이돌 뮤비에 충무로에서 가장 핫한 배우가, 그것도 무려 6분짜리 단편 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했으니 다들 "이 조합 뭐냐"며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죠.
한쪽에선 'SM 자본력 미쳤다', '역대급 콜라보다'라며 SM의 기획력에 찬사를 보내고 있거든요.
특히 감독이자 구교환의 연인인 이옥섭 감독, 즉 '이엑구(2x9)' 특유의 B급 감성이 에스파와 만나 엄청난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에선 "대체 이게 뭐냐", "난해하다"며 당혹스럽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습니다.
신곡을 기대하고 들어왔는데 노래는 한 소절도 안 나오고, 기괴하고 의미를 알 수 없는 영상만 6분 내내 이어지니 혼란스럽다는 거죠.
"그래서 노래는 언제 나오냐"는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는 상황입니다.
에스파의 '새로운 도전'인가, '정체성의 혼란'인가
이것뿐만이 아니죠.
이번 트레일러의 콘셉트를 두고도 거의 전쟁 수준이더라고요.
광야 세계관의 전사 이미지를 벗고, 매번 예측불허의 콘셉트를 시도하는 모습이 신선하다는 쪽이 있습니다.
특히 지젤과 닝닝이 각자의 모국어인 일본어와 중국어로 연기하는 장면은 '다국적 그룹의 매력을 제대로 살렸다'며 극찬을 받고 있는데요.
단순한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나아가는 행보라는 겁니다.
하지만 '광야' 시절의 세계관과 AI 콘셉트를 그리워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Supernova'와 'Armageddon'으로 세계관을 부활시키는가 싶더니, 갑자기 B급 코미디 스릴러를 들고 온 것에 대한 배신감을 느끼는 거죠.
한쪽에서는 "이게 바로 에스파다"라고 외치는데, 다른 쪽에서는 "이건 내가 알던 에스파가 아니다"라며 혼란스러워하는, 그야말로 정체성을 둘러싼 거대한 논쟁이 펼쳐지고 있는 셈입니다.
'진짜 Rich Man'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
그런데 진짜 코어 팬들은 좀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단순히 웃기고 기괴한 영상이 아니라, 그 안에 숨겨진 철학적 메시지를 해석하며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추운 트럭 안에서 구교환만 입김을 내뿜고 에스파 멤버들은 그렇지 않은 장면을 두고 '구교환은 살아있는 인간, 에스파는 죽은 존재 혹은 초월적 존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Rich Man'이라는 제목이 사실은 시체를 뜻하는 'Lich Man'의 언어유희라는 추측까지 등장했죠.
또한 영상 마지막, "우주에서 보면 우리 모두는 먼지"라는 카리나의 대사를 두고 '진정한 부(Rich)란 물질이 아닌, 유한한 존재임을 깨닫고 현재를 긍정하는 태도'라는 심오한 해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결국 이 기괴한 납치극이 실은 '진짜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한 한 편의 우화라는 거죠.
결국 이 싸움이 말해주는 것
결국 이번 'Rich Man' 트레일러 논쟁은 '대중적인 홍보'와 '독창적인 예술성' 사이의 팽팽한 줄다리기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동시에 아이돌 콘텐츠가 단순한 뮤직비디오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해석되고 소비되는 시대가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기도 하죠.
확실한 건, 이렇게까지 시끄럽다는 것 자체가 에스파가 또 한 번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가장 예측 불가능한 그룹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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