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XOXZ' 컴백, '역대급' vs '최악'으로 댓글 창이 터진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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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XOXZ' 컴백, '역대급' vs '최악'으로 댓글 창이 터진 진짜 이유

'역대급 띵곡'의 탄생 vs '기대에 못 미친 실망'

지금 온라인이 아이브 신곡 'XOXZ' 때문에 그야말로 난리인데요.

역대급 띵곡이라는 반응과 역대 최악이라는 반응이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죠.

한쪽에선 '들을수록 중독된다', '비트가 미쳤다'면서 벌써 'SOTY(올해의 노래)' 예약이라는 말이 나오거든요.

몽환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사운드가 아이브의 새로운 레전드를 썼다는 겁니다.

근데 반대쪽에선 '머리에 남는 멜로디가 하나도 없다', '너무 심심하다'며 혹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특히 후렴구가 랩 파트로 채워진 것에 대해 '임팩트가 약하다'는 지적이 많더라고요.

결국 'Love Dive'나 'I AM' 같은 폭발적인 히트곡을 기대했던 사람들과, 새로운 스타일의 곡을 반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역대급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거죠.

'아이브의 색깔'을 버렸다 vs '새로운 시도'가 반갑다

이것뿐만이 아니죠.

아이브의 '정체성'을 두고도 거의 전쟁 수준이더라고요.

이번 'XOXZ'가 'Love Dive'나 'I AM' 시절의 고급스럽고 우아한 아이브가 아니라, 'Baddie'나 'Kitsch'의 연장선이라는 겁니다.

특히 기존 팬들 사이에선 '나르시시즘 3연타 신화를 썼는데 왜 그 색깔을 버리냐'며 아쉬워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요.

아이브만의 '고져스'한 콘셉트를 기다렸는데, 또 힙한 무드의 곡이라 실망했다는 거죠.

하지만 이런 새로운 시도 자체가 신선하고 멋지다는 반응도 만만치 않아요.

오히려 매번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주는 게 진짜 아이브의 매력이라는 겁니다.

정체성에 갇히지 않고 계속해서 변화를 추구하는 모습이야말로 '4세대 퀸'의 행보라는 거죠.

'레이 단발'은 신의 한 수, 하지만 '분량'은...

그런데 진짜 팬들의 싸움은 좀 다른 곳에서 벌어지고 있거든요.

이번 컴백은 그야말로 '레이의 시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단발 스타일링이 대박을 쳤습니다.

댓글 창 지분의 절반은 '레이 단발 미쳤다', '세일러 새턴 같다'는 이야기로 도배될 정도인데요.

독보적인 비주얼로 이번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죠.

하지만 동시에 '리즈 분량은 어디 갔냐', '가을이 파트가 너무 없다'며 스크린 타임 분배에 대한 불만도 폭발하고 있습니다.

노래가 2분 30초대로 짧아지면서 멤버들의 파트가 줄어든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큰데요.

결국 한 멤버의 '역대급 비주얼'이라는 환호 뒤편에선, 다른 멤버 팬들의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는 셈입니다.

결국 이 싸움이 말해주는 것

결국 이번 'XOXZ' 논쟁은 아이브가 가진 '익숙한 성공 공식'과 '새로운 음악적 도전' 사이의 가치관 대결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동시에 모든 멤버를 만족시켜야 하는 '분량' 문제와 짧아진 노래 길이의 딜레마를 다시 한번 보여준 사건이기도 하죠.

하지만 호불호가 이렇게까지 격렬하게 갈린다는 것 자체가, 여전히 아이브가 4세대를 대표하는 뜨거운 감자라는 가장 확실한 증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