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들었다고 전쟁 난 블랙컴뱃, 유치하다 vs 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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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들었다고 전쟁 난 블랙컴뱃, 유치하다 vs 폼 미쳤다

유치하다 vs 폼 미쳤다, 총기 컨셉 전쟁 터진 이유

지금 온라인에서 블랙컴뱃 새 트레일러 때문에 난리가 났는데요.

바로 선수들이 총을 들고 나온 이 '존 윅' 컨셉 때문이죠.

한쪽에선 '영화 예고편인 줄 알았다', '선수들 포스 미쳤다'면서 역대급 연출이라고 극찬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반대편에선 '장난감 총 들고 뭐 하냐', '너무 오글거린다'면서 고개를 젓고 있는 거예요.

특히 '총알도 없는데 탄창은 왜 버리냐' 같은 디테일을 지적하면서, 한국 실정에 안 맞는 무리수 컨셉이라는 목소리가 꽤 높더라고요.

결국 '격투기에 웬 총이냐'는 현실파와 '컨셉은 컨셉일 뿐, 멋있으면 장땡'이라는 연출파의 대결인 셈입니다.

진짜 싸움은 따로 있다? '그래서 너네가 1등이다'

그런데 진짜 뜨거운 논쟁은 좀 다른 곳에서 터지고 있었는데요.

바로 이 트레일러 퀄리티가 '블랙컴뱃이 국내 1위 단체인 이유'를 증명한다는 주장이죠.

팬들은 '다른 단체는 절대 못 따라 하는 기획력이다', '선수 한 명 한 명을 이렇게 스타로 만들어주는데 누가 블컴에서 안 뛰고 싶겠냐'면서 자부심이 엄청나거든요.

'방향성이 다를 뿐'이라는 일부 의견에 대해서는, '능력이 없는 걸 방향성 차이로 포장하지 말라'며 아주 날카롭게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단순히 영상 하나 잘 뽑았다는 걸 넘어서, 이게 바로 타 단체들과의 '클래스 차이'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라는 거예요.

이번 트레일러가 팬덤의 충성도를 확인하는 기폭제가 된 셈이죠.

"근데 엔드게임이 더 좋았음" 찐팬들의 미묘한 온도차

한편 이런 격한 논쟁 속에서, 진짜 '찐팬'들은 살짝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

이번 트레일러도 훌륭하지만, 지난 넘버링 '엔드게임' 트레일러의 웅장함에는 못 미친다는 아쉬움의 목소리죠.

'엔드게임' 때의 단체 등장 씬이나 BGM이 주는 전율이 워낙 역대급이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번엔 임팩트가 약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거든요.

이런 반응이야말로 팬들이 얼마나 블랙컴뱃의 콘텐츠에 진심인지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 소비를 넘어, 이제는 작품의 '결'까지 따져가며 피드백하는 수준에 이른 거예요.

결국 이 싸움이 말해주는 것

정리해보면 이번 블랙컴뱃 트레일러 논쟁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는데요.

'총기 컨셉'에 대한 호불호, '국내 1위' 자격 논쟁, 그리고 '전작과의 비교'라는 찐팬들의 애정 어린 평가죠.

결국 이 모든 싸움은 'B급 감성의 도발'과 '월드클래스급 프로덕션'이라는, 블랙컴뱃의 독특한 정체성이 충돌하며 만들어내는 소음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쨌든 이렇게 시끄럽다는 건, 그만큼 모두가 블랙컴뱃에 과몰입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