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아반떼 N 주요 글로벌 매체와 독자의 뜨거운 반응

드리프트 2021. 7. 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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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스터 N이 고성능 일본 해치백과 독일 해치백을 넘어선 것처럼, 아반떼 N 또한 일본과 독일의 고성능 동급 세단을 압도하리라 생각한다.” <모터트렌드>

“아반떼 N은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바라던 자동차다.” <잘롭닉>

“i20 N, i30 N과 마찬가지로, 아반떼 N은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할 것이다.”<탑기어>

“미국 시장에 아반떼 N이 빨리 판매되기를 고대한다.” <씨넷>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공개된 아반떼 N의 소식을 다룬 글로벌 주요 매체의 기사 내용 중 일부다.

 

기사에 남긴 독자들의 반응도 고무적이다. 독자들은 “고성능 일본차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다”, “매우 기대되는 차” 등의 긍정적인 의견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SUV와 친환경차에만 관심이 집중되는 전세계 자동차 트렌드를 뛰어넘어 고성능 콤팩트 스포츠 세단으로써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과연 아반떼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고성능 자동차에 대한 이해가 깊은 유럽에서는 아반떼 N의 어떤 매력에 주목했을까?

 

아반떼 N을 바라보는 글로벌 매체와 독자의 반응을 자세히 살펴봤다.


최고출력 280마력의 강력한 2.0T 플랫파워 엔진

최고출력 280마력의 2.0T 플랫파워 엔진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아반떼 N은 고성능 브랜드 N의 새로운 모델로 각종 최신 기술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을 시각화한 디자인,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각종 N 브랜드 전용 사양 등이 대표적이다.

 

무엇보다 폭발적인 동력 성능이 아반떼 N의 강점 중 하나다.

아반떼 N은 출력 특성을 개선한 2.0T 플랫파워 엔진과 8단 DCT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을 5.3초만에 마치며, 최고속도는 250km/h에 이른다.

 

최고출력이 발휘되는 엔진회전수가 기존 6,000rpm에서 5,500rpm으로 낮아졌고, 최대토크를 2,000rpm부터 4,000rpm 후반까지 일정하게 유지하는 덕분에 강력한 가속 성능을 지치지 않고 끝까지 발휘한다.

 

즉, 일상적인 주행에서부터 서킷 주행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아반떼 N의 고성능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8단 DCT에 적용된 오버부스트 기능인 NGS(N 그린 쉬프트)를 활용할 경우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이 향상된다.

 

이는 터보 엔진의 부스트(압력)를 원래 설정보다 순간적으로 높여 출력을 끌어올리는 기능이다.

아반떼 N에는 WRC 랠리카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주행 사양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아반떼 N의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IDA, Integrated Drive Axle)이 대표적이다.

 

이는 엔진 동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휠 조인트와 이를 바퀴에 연결하는 휠 베어링을 하나로 통합해 강성은 키우고 무게는 1.7Kg 덜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코너를 주행할 때 구동 손실을 줄이는 전자제어 기계식 차동제한장치(e-LSD)인 N 코너 카빙 디퍼렌셜도 날카로운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다.

 

주요 언론 매체들도 아반떼 N의 파워트레인과 주행 사양에 주목했다.

 

이들은 아반떼 N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츠 세단’이라며 입을 모았다.



아반떼 N에는 WRC 랠리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다양한 주행 관련 기술이 적용됐다



영국 자동차 미디어 <탑기어(Topgear)>는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 덕분에 코너링 성능과 가속에서 유리하다. WRC 랠리카에서 볼 수 있던 것”이라 설명했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카스쿱(Carscoops)> 역시 아반떼 N의 혁신적인 기능으로 전륜 기능통합형 액슬을 꼽으며 “WRC 랠리카에서 영감을 받은 기술로 구동축, 휠 허브, 베어링을 통합해 무게를 1.7kg 줄이고 횡방향 접지력을 높였다”고 상세히 소개했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잘롭닉(Jalopnik)>은 아반떼 N의 최고출력 및 가속 성능 등을 언급한 뒤 “아반떼 N은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바라던 자동차”라고 평가했다.

 

<씨넷(Cnet)>에서는 NGS 기능과 아반떼 N의 성능 수치 등에 대해 “Awesome(놀랍다)”이라는 표현까지 동원했다.

 

<모터1(Motor1)>은 “8단 DCT가 변속을 절도 있게 실행하고, N 코너 카빙 디퍼렌셜이 주행 중 언더스티어를 최소화할 것”이라는 기대 섞인 평가를 내놨다.



고출력에 걸맞은 우수한 접지력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고성능 타이어,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 브레이크 냉각 설계 등을 적용했다



아반떼 N은 고출력에 걸맞은 제동 성능도 갖췄다.

 

직경 360mm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와 고마찰 브레이크 패드, 여기에 페라리, 메르세데스-AMG 등 최고급 스포츠카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를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제동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냉각 효율을 극대화하는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 최적화, 더스트 커버 냉각용 홀 적용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참고로 브레이크 시스템은 차량의 운동에너지를 브레이크 패드의 마찰을 통해 열에너지로 전환해 속도를 감소시키는 장치다. 따라서 브레이크 냉각은 상당히 중요하다.

이에 대해 해외 주요 매체는 아반떼 N의 제동 관련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씨넷>에서는 “고성능 타이어를 통해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을 비롯해 이 차에 대한 모든 부분이 완벽하게 향상됐다”고 소개했다.

 

또한 <카스쿱>은 “아반떼 N의 고마찰 브레이크 패드는 이미 탁월한 내구성을 입증한 현대 고유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고성능을 암시하는 강렬한 외관 디자인

아반떼 N은 공격적인 형상의 전면부로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시한다



특히 외관 디자인 역시 성능 지향적인 N 브랜드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공격적인 형상과 면적을 넓힌 앞범퍼 흡기구 디자인으로 전면부에 강렬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한편, 범퍼 하단부에서 측면까지 이어지는 립 스포일러와 사이드 스커트로 고성능차 특유의 낮고 안정적인 측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또한 후면부에서는 존재감이 높은 윙타입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로 주행 중 차량 뒤에서 발생하는 와류를 효과적으로 감소 시켜 공력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아반떼 N만의 강렬한 캐릭터를 표현했다.

 

글로벌 주요 언론 매체들도 이런 외관 디자인에 주목했다.



외관에는 성능지향적인 N 브랜드의 특성이 반영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홈페이지에 아반떼 N 공개 소식을 메인기사로 다루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반떼 N이 강렬한 스타일링의 선두에 뛰어들었다”며, 그 근거로 전면부 디자인, 차체 조형, 19인치 휠 등을 예로 들었다.

 

아울러 “아반떼 N에 적용된 블루 컬러가 매우 짜릿하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참고로 <모터트렌드>가 언급한 아반떼 N의 외장 컬러인 퍼포먼스 블루는 N 브랜드를 위해 개발한 전용 컬러로써 벨로스터 N에 처음 적용된 이후로 N 브랜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오토블로그(Autoblog)>는 “스포티하지만 과하지 않은 스타일링”이라고 소개하며, “전면부 디자인이 강렬하다.

 

면적이 넓은 에어인테이크홀과 검은색 범퍼 장식이 모든 것을 삼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파라메트릭 다이내믹스 디자인 테마에 새로운 캐릭터를 더해 더욱 공격적이고 이국적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이색적인 라인과 다면적인 측면 조형이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쿠페 스타일 차체의 역동적인 디자인에도 주목했다.

 

<씨넷>에서는 “작년 말 프로토타입이 공개됐을 때부터 아반떼 N을 기다려왔다. 새롭게 설계된 아반떼 N은 스타일이 세련됐다”고 언급했다.



주행 감성을 자극하는 실내 디자인

각종 N 브랜드 전용 사양은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한다



아반떼 N의 실내는 운전자 중심 레이아웃의 대시보드를 바탕으로 N 시트, N 스티어링 휠 등 주행 감성을 자극하는 N 브랜드 사양을 갖췄다.

 

N 시트는 급격한 코너에서도 상체와 하체를 굳건히 지지해 안정적인 운전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킷 주행을 즐기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N 라이트 버킷시트도 선택할 수 있다.

 

N 라이트 버킷시트는 시트 포지션을 10mm 낮춰 보다 안정적인 자세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N 라이트 버킷시트는 10mm 낮은 착좌점으로 역동적인 주행 감성을 전달한다



해외 주요 언론 매체들은 이처럼 아반떼 N의 인테리어가 주행 감성을 자극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실내에서 스포티한 스타일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운전자 중심의 대시보드 레이아웃이 논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온라인 미디어 <모터1>은 “측면 사이드 볼스터 두께를 강화한 N 시트에서 평범한 아반떼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며, 고성능 브랜드 N만의 차별화된 사양을 설명했다.

 

<씨넷>은 “직경이 작고 멋진 스티어링 휠에는 빨간색 NGS 버튼이 장착된다”고 의견을 남겼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anddriver)>에서는 스포츠 주행에 특화된 계기판 기능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능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디지털 클러스터는 엔진오일 온도, 냉각수 온도, 엔진 토크, 부스트 압력 등을 표시한다.

 

또한 인포테인먼트에서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N 모드 랩 타임, 횡가속도 측정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는 상세한 소개를 덧붙일 정도였다.



DCT를 선택할 경우 NGS(오버부스트) 기능이 추가된다



<오토블로그>는 TCR 레이스카의 엔진 사운드를 비롯해 다이내믹한 가상 엔진 사운드를 구현하는 N 사운드 이퀄라이저 기능과 ‘팝콘 사운드’ 및 ‘뱅 사운드’를 연출하는 가변 배기 시스템에 주목했다.

 

이들은 “N 사운드 이퀄라이저는 원하는 대로 사운드를 조절 가능하고, 가변 배기 시스템이 만드는 자연스러운 사운드까지 즐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운전자를 위한 환상적인 자동차가 될 것이다”, 뜨거운 해외 소비자들의 반응


다양한 글로벌 언론 매체 기사에서 아반떼 N을 향한 해외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매체의 평가를 본 소비자들은 한결같이 아반떼 N의 디자인이 인상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잘롭닉> 사이트에서 ‘Panc***’ 계정으로 활동 중인 한 소비자는 “새로운 N 카의 파란색은 매우 매력적”이라는 의견을 남겼고, <모터1> 사이트에서 ‘Iams***’ 계정으로 활동 중인 한 소비자는 “일본차처럼 스타일이 과하지 않고 멋진 스타일을 뽐낸다”는 글을 남겼다.

<카앤드라이버> 기사에도 여러 소비자들의 의견이 달렸다.

 

특히 이들은 대체로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다. ‘Black***’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매우 감동적이다.

 

고성능 일본차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라는 글을 남겼다. ‘Una***’라는 계정으로 활동하는 소비자는 구체적인 주행 사양을 언급하며 관심을 보였다.

 

“흥미롭다. 스포츠 타이어에 대용량 브레이크 시스템까지 갖췄다. N 브랜드에서 가장 성능이 좋을 것이다.”

이밖에도 아반떼 N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은 해외 언론 매체 기사에서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카스쿱> 사이트에서 ‘digg***’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나는 이차에 매료되었다.

 

아반떼 N은 운전자를 위한 환상적인 자동차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다.

 

<잘롭닉> 사이트에서 ‘Ian17***’라는 계정을 사용하는 소비자는 친환경차 중심으로 개편되는 자동차 시장에서 고성능 모델을 잇따라 출시해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공략하는 현대차의 노력에 다음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성능지향적인 차량을 추구하는 현대의 움직임을 지지한다.”



고성능 콤팩트 세단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아반떼 N

글로벌 미디어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아반떼 N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아반떼 N에 대한 해외 언론 매체와 독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고성능 콤팩트 세단 시장에 새롭게 뛰어든 아반떼 N은 강력한 주행 성능,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주행 사양, 그리고 강렬한 디자인까지 갖춰 그 어떤 경쟁자와 겨뤄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다.

특히 <모터트렌드>에서는 “벨로스터 N이 고성능 일본 해치백과 독일 해치백을 넘어선 것처럼, 아반떼 N 또한 고성능 일본 세단과 독일 세단을 압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망했고, <씨넷>은 “미국 시장에 아반떼 N이 빨리 판매되기를 고대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반떼 N이 출시 이후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소비자로부터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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