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급 뒤통수? 2억짜리 BMW 끝판왕이 욕먹는 진짜 이유
트랙의 신 vs 운전하기 짜증 나는 차
지금 BMW 찐팬들이 뒷목 잡고 쓰러진 이유가 바로 이 차, M4 CSL 때문인데요.
이름부터 '경쟁', '스포츠', '경량화'를 뜻하는 CSL 아니겠어요.
이건 그냥 끝판왕 트랙 머신이라는 약속이죠.
뒷좌석까지 뜯어내고 방음재를 덜어내며 100kg 이상을 감량했고, 서스펜션은 훨씬 단단하게 조여놨거든요.
근데 막상 트랙에서 몰아본 사람들은 '운전하기 너무 짜증 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있거든요.
분명 빠르긴 한데, 차의 앞과 뒤가 따로 노는 느낌이라 계속해서 싸워야 한다는 겁니다.
코너에선 지독한 언더스티어로 고생하다가, 탈출할 땐 미친 출력 때문에 오버스티어가 나버리니 운전의 즐거움이 아니라 '스트레스'만 쌓인다는 거죠.
그런데 진짜 반전은 따로 있더라고요.
이 차, 도로에서는 기가 막히게 좋다는 겁니다.
트랙용 차가 도로에서 더 좋다는 이 아이러니, 이게 바로 첫 번째 논쟁의 시작점이에요.

2억짜리 한정판 vs 그냥 비싼 M4
이것뿐만이 아니죠.
가격표를 보면 논쟁은 더 심각해집니다.
이 차의 출시 가격은 무려 14만 달러, 우리 돈으로 거의 2억에 육박했거든요.
물론 한쪽에선 전 세계 1,000대 한정판에, 온몸을 카본으로 도배한 예술품이라고 말해요.
그 이름값과 희소성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는 거죠.
하지만 반대편에선 '그 돈이면 Z06나 911을 사지'라며 냉소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죠.
심지어 '차라리 1억짜리 기본 M4 사서 튜닝하는 게 낫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런 반응을 증명하듯, M4 CSL은 출시되자마자 중고 가격이 폭락했거든요.
수요가 없다는 건, 시장이 이미 이 차의 가치를 냉정하게 판단했다는 신호 아닐까요.
결국 'CSL'이라는 이름표만 붙인 비싼 M4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괴물 심장, 그런데 영혼은 어디에?
그런데 진짜 찐팬들은 좀 더 근본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엔진 성능 하나는 진짜 미쳤습니다.
550마력이라고 발표했지만, 실제로는 600마력에 가깝다는 게 정설이죠.
그야말로 신의 엔진이라는 칭찬이 아깝지 않아요.
문제는 그 힘을 운전자가 제대로 느낄 수 없다는 겁니다.
트랙용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성이 떨어지는 평범한 8단 자동 미션을 넣었고, 아무 감각 없는 전자식 스티어링 휠은 여전하거든요.
운전자와 차가 한 몸이 되어야 할 트랙에서, 정작 차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는 거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적응 못 하는 저 '돼지 코' 그릴까지, 성능은 최고지만 감성은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그래서 이 싸움이 말해주는 것
결국 이 M4 CSL 논쟁은 현대 BMW가 겪는 '정체성 혼란'을 그대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럭셔리 세단을 기반으로 만든 차가 과연 포르쉐 GT3 같은 '진짜' 스포츠카의 감성을 담을 수 있느냐는 근본적인 질문인 거죠.
M4 CSL은 도로에서는 훌륭했지만, '트랙의 신'이 되기엔 태생적 한계가 명확했던 겁니다.
이렇게까지 싸우는 이유, 그만큼 BMW를 사랑하고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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