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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이하의 플레이어로 시작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시즌 3, 무엇이 문제였을까?

드리프트 2024. 10. 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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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명 이하의 플레이어로 시작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 시즌 3, 무엇이 문제였을까?

최근 출시된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Suicide Squad: Kill the Justice League)'의 시즌 3가 스팀에서 동시 접속자 수 300명 이하라는 참담한 결과를 보였는데요.

 

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하지만 반응은 미지근

 

 

시즌 3에서는 새로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조 로턴(Zoe Lawton)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녀는 데드샷(Deadshot)의 딸로 설정되었지만, 많은 게이머들에게는 생소한 인물인데요.

 

DC 코믹스에는 이미 매력적이고 인기 있는 캐릭터들이 많은데, 왜 이렇게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를 선택했을까요?

 

커뮤니티 유저들은 "왜 킬러 프로스트(Killer Frost)나 데스스트로크(Deathstroke) 같은 잘 알려진 캐릭터를 추가하지 않았을까?"라며 아쉬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콘텐츠와 낮은 완성도

 

게임의 콘텐츠가 반복적이고 새로운 요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즌 패스를 구매한 유저들에게 약속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최소한의 노력만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있는데요.

 

일부 유저들은 "이번 시즌도 기존 맵에 새로운 스킨과 캐릭터만 추가되었을 뿐,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발 방향의 혼란과 커뮤니티의 실망

 

개발진의 방향성과 의사 결정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기 있는 캐릭터인 데스스트로크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며, 대신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들이 추가되고 있는데요.

 

특히 빅토리아 프리즈(Victoria Fries)와 같은 캐릭터는 기존 캐릭터의 성별을 바꾸고 새로운 설정을 추가하여 팬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커뮤니티 유저들은 "기존의 인기 캐릭터들을 왜 이렇게 바꾸는지 모르겠다"며 실망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워너 브라더스의 손실과 불확실한 미래

 

워너 브라더스는 이 게임의 부진으로 큰 재정적 손실을 입었는데요.

 

이전에 약속된 시즌 패스 콘텐츠를 완료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력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즌 4가 예정되어 있지만, 현재의 상황으로 보아 큰 반향을 일으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커뮤니티의 목소리와 개발사의 대응 필요성

 

많은 유저들은 "게임이 처음부터 방향성을 잘못 잡았다"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왜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소재로 선택했는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DC 코믹스에는 매력적인 히어로와 빌런들이 많은데,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게임 개발은 팬들의 흥미를 끌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유저들은 "개발진이 커뮤니티의 의견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의문이다"라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마치며

 

'수어사이드 스쿼드: 킬 더 저스티스 리그'의 현재 상황은 게임 산업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는데요.

 

팬들의 기대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개발진이 유저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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