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70 전동화 모델은 제네시스의 중형 럭셔리 전동화 SUV로 배터리의 이상적인 배치와 서스펜션 튜닝 등을 통해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고급스러운 주행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빠르고 강력한 전기차 특성을 최적화했습니다.
뛰어난 동력 성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에 고급 편의사양까지 대거 적용한 GV70 전동화 모델은 고급 중형 SUV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한 디자인
GV70 전동화 모델은 기존 내연기관 모델의 여유롭고 균형 잡힌 실내와 세련되고 역동적인 외관을 계승하면서 다양한 친환경 소재로 전동화 SUV 모델만의 차별화된 요소를 더했습니다.
전면부 그릴은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제네시스 고유의 전기차 이미지를 표현했습니다.
그릴 상단에 위치한 충전구는 닫았을 때 충전구의 경계가 드러나지 않아 그릴의 일부처럼 보입니다.
후면부는 넓고 간결한 수평 형태의 범퍼를 배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모던한 이미지를 강조했습니다.
휠은 전동화 모델 전용 19인치와 20인치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센터 터널을 낮추고 차체 바닥 두께를 최소화해 거주성을 개선했습니다.
후륜 전동화 시스템 높이를 최소화함으로써 GV70 내연기관 모델과 동등한 수준의 2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함께 503ℓ의 트렁크와 22ℓ의 프렁크 용량으로 동급 대비 우수한 적재 공간을 갖췄습니다.
또한 전동화 모델 전용 GUI(Graphical User Interface)를 적용한 12.3인치 클러스터가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아울러 친환경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구현했습니다.
재활용 페트(PET)를 활용한 원단을 헤드라이닝에 적용하고, 울 원단이 함유된 천연가죽 시트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의 고급스러운 실내를 연출했습니다.
외장 색상은 카디프그린, 카본메탈, 우유니 화이트 등 총 11종과 내장은 파인 그로브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 투톤, 블랙 모노 등 총 3종입니다.
진보한 최첨단 안전·편의사양도 대거 탑재했습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2),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등을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이 밖에도 디지털 키, 헤드업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 운전석/동승석 에르고 모션 시트 등을 통해 탑승객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최대 출력 320kW, 토크 700Nm으로 강력한 동력 성능
AWD(사륜구동) 단일 모델로 운영하는 GV70 전동화 모델은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320kW(부스트 모드시 360kW), 합산 최대 토크 700Nm의 동력 성능을 갖췄습니다.
특히,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증대시켜 보다 역동적인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부스트 모드를 적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2초 만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77.4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400km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복합전력 소비효율은 4.6 km/kWh입니다. (※19인치 휠 기준)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적용해 2WD와 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브랜드 최초로 e-터레인 모드를 장착했습니다. e-터레인 모드는 모터를 활용해 운전자가 도로 노면 상태에 따라 눈길(SNOW), 모래길(SAND), 진흙탕길(MUD) 모드를 선택하면 이에 맞춰 구동력을 배분함으로써 험로에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동력 성능을 뒷받침해줄 제동 성능과 전기차에 특화된 충돌 안전성도 GV70 전동화 모델의 특징입니다.
높은 회생 제동량을 제공하는 통합형 전동식 부스터(IEB: Integrated Electric Booster)는 전비 증대효과와 함께 우수한 제동 응답성 및 최적의 제동감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이와 함께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를 기본화해 안정적인 제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도 탑재했습니다.
브레이크 모드를 ‘컴포트’에서 ‘스포츠’로 변경 시 일상 주행 구간에서 더욱 민첩한 제동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해 차체 설계를 최적화했습니다.
GV7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차체 강성을 24% 높였으며 이를 통해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또한 차량 측면 충돌 발생 시 운전석과 동승석 승객 간 충돌에 의한 상해를 줄여주는 앞 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습니다.
우수한 실내 정숙성과 안락한 주행 감성
제네시스는 GV70 전동화 모델에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Active Noise Control-Road)을 적용해 정숙성을 확보했습니다.
이 기술은 4개의 센서와 8개의 마이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노면 소음을 측정·분석함과 동시에 반대 위상의 소리를 스피커로 송출해 승객이 느끼는 실내 소음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낮춰줍니다.
아울러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함으로써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제어하는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차량 선회 시 제동력과 모터의 구동력을 이용해 각 바퀴에 토크를 최적 분배하는 다이나믹 토크 벡터링(eDTVC)을 적용해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전용 전기차 수준 충전 시스템과 특화 사양 적용
GV70 전동화 모델은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이를 통해 별도의 컨버터 없이 800V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400V의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기본으로 적용했습니다.
V2L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전방 교통 흐름과 운전자의 감속 패턴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하고 전비 향상을 돕는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과 일반적인 주행 상황에서 가속 페달만을 사용해 가속, 감속, 정차할 수 있는 i-Pedal 모드 등 전기차 전용 사양으로 주행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출처 : https://news.hmgjournal.com/Group-Story/%EA%B3%A0%EC%84%B1%EB%8A%A5-%EC%A3%BC%ED%96%89-%EA%B0%90%EC%84%B1%EC%9D%84-%EB%8D%94%ED%95%9C-%EB%9F%AD%EC%85%94%EB%A6%AC-%EC%A0%84%EB%8F%99%ED%99%94-SUV-%EC%A0%9C%EB%84%A4%EC%8B%9C%EC%8A%A4-GV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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