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DAY PROJECT 'ONE MORE TIME', 댓글 창이 유독 뜨거운 3가지 이유
최근 공개된 혼성 그룹 ALLDAY PROJECT(올데이 프로젝트, 이하 ADP)의 신곡 'ONE MORE TIME'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습니다.
데뷔 5개월 만에 대상을 수상하며 '괴물 신인'과 '금수저 논란'의 중심에 선 그들의 신곡인 만큼, 댓글 창은 전 세계 팬들의 열광과 안티 팬들의 비난이 뒤섞여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는데요.
단순한 호불호를 넘어 K-팝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룹의 정체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쟁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저는 오늘 이 혼란스러운 댓글 창 속에서 대중이 진짜 주목하고 있는 '논쟁의 핵심'을 세 가지로 압축해 분석해 보려 합니다.
'2세대 K-팝'의 귀환인가, 시대착오적 답습인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곡의 분위기에 대한 극명한 시각차입니다.
많은 리스너들은 이 곡에서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이른바 '2세대 K-팝'의 향수를 강하게 느끼고 있는데요.
댓글 창에는 "빅뱅과 2NE1의 전성기 시절 감성이 느껴진다", "2016년으로 타임머신을 탄 것 같다", "이게 진짜 K-팝이지"라며 테디(Teddy) 특유의 프로듀싱과 옛 YG 엔터테인먼트 스타일을 반기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올드하다", "10년 전 노래 같다", "자가 복제가 심하다"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과거의 성공 공식을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죠. 대중은 이 곡을 통해 '그때 그 시절'의 낭만을 즐기면서도, 동시에 ADP만의 새로운 색깔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트로 열풍 속에서 '오마주'와 '진부함' 사이의 줄타기를 하는 K-팝의 현주소를 보여줍니다.
멤버별 실력 검증: '베일리'의 재발견 vs '타잔'의 랩 논란
두 번째 쟁점은 멤버들의 파트 소화력에 대한 갑론을박입니다.
특히 댄서 출신인 '베일리(Bailey Sok)'의 활약이 두드러지는데요. 물 위에서 펼치는 독무와 브리지 파트의 매력적인 음색에 대해 "베일리가 이 곡을 살렸다", "댄서인 줄만 알았는데 보컬도 미쳤다"라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녀의 파트가 킬링 포인트로 꼽히며 그룹의 새로운 에이스로 급부상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래퍼 '타잔(Tarzzan)'의 랩 파트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일부 팬들은 그의 유니크한 스타일과 톤을 칭찬하지만, 다수의 댓글은 "She call me papi"와 같은 가사가 유치하고 곡의 흐름을 깬다며 "랩 파트가 곡을 망쳤다", "가사가 너무 오글거린다"라는 혹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이 그룹 전체의 음악적 완성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사례이자, 대중이 아이돌 래퍼에게 기대하는 수준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시사합니다.
'금수저' 프레임과의 전쟁: 편견인가, 합리적 의심인가
마지막으로 댓글 창을 뜨겁게 달구는 것은 그룹을 둘러싼 '금수저' 및 '수상 논란'입니다.
ADP가 데뷔 단기간에 대상을 수상한 것을 두고, 멤버 '애니(Annie)'의 집안 배경 덕분이라는 '매수설(Paid Award)'과 '실력으로 증명했다'는 옹호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안티 팬들은 "All Paid Project(모두 돈으로 해결한 프로젝트)"라고 비꼬며 그들의 성과를 깎아내리지만, 팬들은 "노래가 이렇게 좋은데 억지 까기다", "한국 차트 성적이 증명한다"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쟁은 신곡 'ONE MORE TIME'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그룹의 태생적 배경이 대중의 평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DP가 진정한 아티스트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러한 편견을 오로지 실력과 음악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과제가 남겨진 셈입니다.
논란을 넘어 '음악'으로 증명할 시간
지금까지 ALLDAY PROJECT의 신곡을 둘러싼 세 가지 핵심 쟁점을 살펴보았는데요.
2세대 K-팝 향수에 대한 엇갈린 시선, 멤버별 실력에 대한 냉정한 평가, 그리고 끊이지 않는 배경 논란까지, ADP는 지금 가장 뜨거운 감자임이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노래가 중독성 있다", "계속 듣게 된다"는 반응이 주를 이룰 만큼 곡 자체의 힘은 강력하다는 점입니다.
과연 ADP는 쏟아지는 의심과 견제를 뚫고 자신들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을까요? 이번 'ONE MORE TIME' 활동이 그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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