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가전

‘펼치면, 더 큰 세상’ 갤럭시 Z 폴드2

드리프트 2021. 2.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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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폴드2 사양

 

삼성전자가 작년 9월 1일 모바일 카테고리를 또 한 번 확장시켰다.

 

세계 최초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접었을 땐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변하는 갤럭시 Z 폴드2가 그 주인공.

 

삼성전자는 그간 쌓아온 정밀한 폴더블 기술과 고도의 설계 능력을 집약해 유연한 폼팩터와 사용자 경험(UX)을 탄생시켰다.

 

 

커버 스크린과 메인 스크린은 더욱 넓게 키우고, 그 위를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로 채워 마치 태블릿 PC 같은 대화면 경험을 완성했다.

 

폼팩터는 얇게 가다듬어 한 손으로 쥐었을 때도 더욱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하이드어웨이 힌지 기술로 갤럭시 Z 폴드2를 반쯤 접은 채로 고정해도, 화면이 접히지 않고 펼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스위퍼 기술을 더해 외부 먼지와 이물질로부터 기기를 완벽 보호한다.

 

 

손안에서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갤럭시 Z 폴드2의 상세 스펙은 아래 인포그래픽에서 살펴볼 수 있다.

 

 

 

디자인스토리

 

폴더블 카테고리를 리드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의 미래’를 새롭게 정의했다.

 

한계를 뛰어넘은 ‘갤럭시 Z 폴드2’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유연하게 펼쳐낸 것.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책처럼 접었다가 펼치고, 어느 곳에서나 편하게 세워 거치한다.

 

하나의 디스플레이 속, 여러 개로 분할된 화면으로 멀티태스킹은 일상이 된다.

 

최첨단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집약해 모바일의 새로운 장을 펼친 ‘갤럭시 Z 폴드2’, 혁신적인 디자인 스토리를 뉴스룸에서 정리했다.

 

 

 

더 커진 디스플레이, 펼치고-세우고-분할하고

 

갤럭시 Z 폴드2는 폴더블 폰만이 가질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한 차원 더 확장했다.

 

커버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키워 사용성을 개선하고, UI를 정교하게 다듬어 다양한 순간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한층 시원해진 화면. 먼저 반으로 접었을 때의 커버 디스플레이는 기존 4.6형에서 6.2형으로 확장했다.

 

이는 접은 상태임에도 일반적인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 펼쳤을 때 디스플레이 역시 기존 7.3형에서 7.6형으로 넓어졌다.

 

마치 소형 태블릿에 견줄만한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손안에서 펼쳐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도 있게 즐길 수 있는 것.

 

여기에 화면 위쪽 노치를 없애고 베젤을 얇게 가다듬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더해 안팎으로 ‘꽉 찬’ 화면을 완성했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넓어진 만큼 더 많은 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오가듯,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유려한 활용이 가능한 것.

 

‘접은’ 상태에서도 콘텐츠 감상이나 사진 촬영, 메시지 답장까지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고 더 확장된 경험을 원할 땐 간편히 ‘펼쳐’ 대화면의 장점을 온전히 누리면 된다.

 

 

커다란 화면이니 ‘분할’하면 할 수 있는 일들도 늘어난다. 친구와 문자를 주고받으며 사진을 보내고 싶다면, 창을 하나 더 열어 앨범에 들어가 사진을 드래그해 첨부하면 된다.

 

하나의 앱을 여러 개의 화면으로 쓰는 기능도 새롭다. 브라우저로 뉴스 기사를 보며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또 다른 브라우저를 열어 단번에 검색할 수 있는 식.

 

자주 쓰는 분할 구성을 ‘멀티 윈도 트레이(Multi-Window Tray)’에 저장해두면 분할된 상태 그대로 저장돼 같은 구성의 멀티 화면을 빠르게 펼칠 수 있다.

 

 

펼치는 그대로 고정, 쓰임에 맞춰 변화하는 생김새

 

사용자가 원하는 상황에 맞게, 형태를 변화하는 것은 ‘폴더블’ 폰만이 가지는 특징이다.

 

목적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알맞게 바꾸고 매 순간 가장 필요한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

 

 

갤럭시 Z 폴드2는 필요에 따라 여러 각도로 바꾸며 쓸 수 있는 ‘플렉스 모드(Flex mode)를 지원한다.

 

갤럭시 Z 폴드 2를 일정 각도로 펼쳐 고정하면, 앱이 ‘플렉스 모드’에 맞춰 위·아래 화면으로 분할된다.

 

이미지 영역과 컨트롤 부분의 화면이 나뉘어 최적화된 UX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적당히 펼치거나, 반으로 접은 채로 세워 쓰는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활용할 수 있다.

 

 

‘아라미드 스탠딩 커버’를 함께 활용할 때, 변화는 더욱 무궁무진하다.

 

갤럭시 Z 폴드2를 액자처럼 세워둘 수 있고, 쓰임에 맞춰 원하는 만큼 접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오브제를 상단 탑 뷰로 촬영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화면을 눈높이에 맞춰 접으면, 이미지를 미리 확인하며 각도나 구도를 조정할 수 있어 더 넓은 시야에서 꼼꼼하고 편하게 촬영할 수 있다.

 

’아라미드 스탠딩 커버’는 사용자에게 ‘양손의 자유’도 선사한다.

 

화면을 접은 뒤 어느 곳에나 편하게 거치할 수 있어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즐길 수 있는 것.

 

탁 트인 넓은 화면으로 눈이 편안한 것은 물론, 상하단이 자동으로 분할되는 플렉스 모드가 더해져 다각도의 새로운 경험을 열어준다.

 

접은 상태로 영상 통화하며, 아래 분할 화면을 통해 메모를 남기는 등 사용자의 패턴에 맞춰 동시에 다양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주인공이 되는 디자인

 

직장에서, 퇴근 후 집에서, 그리고 취미생활 속에서 현대인들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갤럭시 Z 폴드2는 직선 위주의 견고한 형태와 현대적인 세련미로 사용자들이 어디에서나 돋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감각적인 미스틱 브론즈와 클래식한 미스틱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갤럭시 Z 폴드 2는 같지만 다른 매력으로 사용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오묘하게 빛나는 헤이즈 효과가 더해진 미스틱 브론즈는 차분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깊은 빛을 담았으며, 미스틱 블랙은 절제된 세련미로 도시적인 분위기를 내뿜는다.

 

한층 단정하고 깔끔해진 ‘외형’도 소장 가치를 높이는 포인트. 모든 면과 선을 끊김 없이 하나로 이어 섬세하게 가다듬었다.

 

몸체와 힌지는 동일한 컬러와 질감으로 묶어 통일성을 부여했다.

 

치열한 고민 끝에 슬림하고 견고해진 바디 프레임은 매끈한 그립감을 완성해 손에 ‘착’ 감긴다.

 

 

 

철저히 ‘사용자’를 중심에 두고 디자인한 갤럭시 Z 폴드2는 새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선사한다.

 

생활 속 모든 사용 순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사용자를 빛내줄 수 있는 일종의 파트너로 진화한 셈.

 

단단한 내면과 진취적인 자세로 내일을 ‘펼친’ 갤럭시 Z 폴드2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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